지역 지도자 단체와 민간업체 줄이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당진신문]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서도 당진시 합덕읍(읍장 장공순)에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합덕읍 새마을지도자 성금 기부(사진제공 합덕읍)
합덕읍 새마을지도자 성금 기부(사진제공 합덕읍)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회장 김용대)·부녀회(회장 주옥순)’ 등 2개 단체는 지난 14일 합덕읍사무소를 방문해 2018년에 감자·콩·수박을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 그리고 2018년 제2회 연호문화축제 향토음식 판매수익금 전액인 500만원을 ‘희망2019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합덕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상윤)에서는 2018년 김 판매 수익금과 2018년 제2회 연호문화축제 음료판매 수익금으로 2019년 1월 9일과 11일에 궁리와 신리 경로당을 각각 찾아 각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018년 말까지 8군데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공공단체뿐만 아니라 사기업인 우성마트(대표 유재수)에서도 300만원을 ‘희망 2019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합덕읍 장공순 읍장은 “2019년 새해부터 합덕의 지도자들과 봉사단체는 물론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민간업체까지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하나되는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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