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역 내 법인 중 성실 납부 법인 1,000곳 추첨 배부
세목별 납세정보를 월별, 일자별로 정리

[당진신문] 지방세 납부의 편의를 도와 성실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탁상달력이 배부됐다.

당진시가 배포를 시작한 '지방세정 홍보 탁상달력'
당진시가 배포를 시작한 '지방세정 홍보 탁상달력'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납세 시기 안내를 표기한 탁상달력을 지난 8일부터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법인을 대상으로 배포되고 있는 '2019년 지방세 안내 탁상 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납기 내 납세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제작한 지방세 탁상달력은 세목별 납세정보를 월별, 일자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는 것이 당진시의 설명이다.  

또한 당진시는 탁상 달력 배부 대상을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따라 최근 3년 간 지방소득세와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 없이 납기 내에 납부한 법인 납세자 중 1,000개 법인을 전산으로 추첨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고지서 없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납세편의시책과 더불어 당진의 주요 관광명소와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지식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달력의 앞면과 뒷면에 담아 연중 지속적인 세정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은 납세자의 이해증진을 우선 고려해 제작했다”며 “달력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알 수 있어납부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가산세와 같은 납세자의 불이익이 해소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세무조사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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