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어시장 1층 회카페 ‘회나루’ 오픈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어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활어회 매장을 오픈했다.

당진어시장 1층 회카페 '회나루' 개점
당진어시장 1층 회카페 '회나루' 개점

당진의 어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당진어시장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당진어시장협동조합’(이하 어시장조합)이 당진어시장에 회카페 ‘회나루’를 8일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당진어시장 1층에 위치한 ‘회나루’는 새롭게 건축된 당진 어시장내에 활어회를 본격적으로 즐길 만한 식당이 없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런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를 안고 8일 ‘회나루’ 개점식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김명회 시의원, 서영훈 시의원, 당진시 관계공무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어시장조합 인성진 조합장은 “(어시장 상인들이) 나름의 자구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지만 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활어회 카페를 시작으로 수산물 가공 등의 후속 진행사업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어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도를 계속할 것임을 공표했다.

한편 당진의 어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당진어시장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하반기 설립절차를 마치고 활동을 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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