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2018년도 국정감사 기간 동안의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및 정책자료집 등을 평가해 어기구 의원을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시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정 이유에 대해 “민생·경제·평화·개혁국감을 위해 의제 발굴과 정책 제시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어기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양에너지 설비의 합리적인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성 △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포화문제 △화력발전 공기업 5사의 저조한 지역민 고용 △산업부 R&D사업의 성과율 제고 문제 △한전이 전기료 대신 지급받은 주식의 폭락으로 인한 손실문제 등을 제기하며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 어의원은 △엔젤투자·모태펀드의 수도권 편중 및 지역불균형 문제 △중소기업 기술혁진지원의 의무비율 상향 필요성 △기술보증기금의 신규보증 확대 방안 마련 △시니어기술창업센터 미설치 지역에 대한 추가지정 촉구 △특성화-전문대 연계과정인 기술사관육성사업의 재추진 필요성등 합리적인 문제제기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어기구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정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욱 충실한 민생·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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