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인재와 강소기업 간 만남의 자리 마련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9일 ㈜동희오토와 ㈜한성기업을 끝으로 올해 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당진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강소ㆍ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재)충남테크노파크와 (사)한학융합원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부터 탐방 기업발굴에 이르기까지 민관 협업으로 진행돼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9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합덕제철고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두 기업에 대한 현장 탐방과 더불어 직무체험, 취업역량강화 전략 지원 과정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을 포함해 당진정보고와 합덕제철고, 신성대, 세한대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차례 청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내 우수 강소기업과 지역인재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지역 우수 인재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해 노동시장으로의 조기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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