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 축구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자리가 마련됐다.

‘2018 당진시 축구인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설악가든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축구협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 축구협회 회원들과 양춘기 충남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시의회 의장, 홍기후 도의원 등 역시 자리에 함께하며 축구인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이 날 김만수 축구협회장은 “당진시의 축구인들은 올해 도민체전 우승뿐만 아니라 충남도지사기 50대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당진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들이 많다. 가까운 시일 안에 축구인의 염원인 ‘당진시민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당진시축구협회는 문성일 맥키스컴퍼니 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서승석 모범축구회 회장, 차진원 고대축구회 회장, 유병모 축구협회 심판이사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감독상, 득점상, 최우수선수상, 심판상 등 한 해 동안 좋은 성과를 얻은 개인과 팀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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