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교내 환경미화원 대상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내 공학관 뷰티살롱 및 헤어실습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2018 사회봉사단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신성대 사회봉사단(단장 김행수)과 미용예술계열 봉사동아리 ‘주니어 헤어스타일리스트’(지도교수 강주희) 재학생 등 30명은 지역주민과 학내 환경미화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컬러시술(염색), 펌시술(퍼머), 두피마사지 등 학과에서 배운 실력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으며 학교기업 신성베이커리에서 만든 고급 수제 쿠키세트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캠퍼스에서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써온 교내 현장근로자들(환경미화원, 경비원 등)에게 그간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김병묵 총장은 “신성대가 단기간에 최상위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의 성원과 헌신 덕분이었다”며 “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도 당진시 송산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농기계 수리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는 신성대는 해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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