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2018년 5월부터 11월까지 당진도서관과 연계한 시창작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詩作)을 진행한 가운데 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두근두근 시작(詩作)’은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로 나누며, 각자의 입말로 시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 창작프로그램으로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업전훈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15명이 참여했으며, 창작한 결과물은 시집과 시화로 제작됐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기술 및 자존감을 향상시킴으로써 개인의 권익옹호와 긍정적 자기개발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창작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詩作)’ 참여자의 시화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3층 복도에 2018년 12월부터 1개월 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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