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 송전선로 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오는 11일 예고했던 ‘주민 동의 없이 송전선로 강행하는 한국전력공사 규탄대회’를 (관련기사: 당진, 결국 제2의 밀양 되나?...범대위 11일 집회 예고, 본지 1232호)신터미널 광장에서 나주에 있는 한전본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범대위 유종준 사무국장은 “운영위 회의를 통해 집회 장소를 급하게 변경했다. 지역에서 집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의 분노를 한전 본사 직원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 나주로 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