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의원 출마 선언 Interview >
도의원 1선거구 장 석 순 전 당진농협 조합장


내년도 지방선거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선거출마에 오르내리는 인사들이 눈에 띈다.
이번에 충청남도 도의원 선거에 도전할 의사를 밝힌 장석순 전 조합장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을 경험한바 있다.


장 전 조합장은 기자의 질문에 간단하고 명료하게 답변을 보이면서도 말 보다는 실천하는 봉사를 위해 도의원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 지난 5월 31 지방선거 이후 활동이 뜸했다.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당선자와 축하전화도 나누었고 또 많은 자성을 해 왔다. 가정의 안위와 나의 건강을 위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 지난 선거 이후 많은 생각을 하셨을 텐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 고심하고 있다. 시간이 빠른 느낌이다. 지인들과 충분한 논의를 하고 있다.

▲ 현재 한나라당 소속인데 이번에도 경선이 예상된다. 후배와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후배에게 양보할 생각은 없는가?


- 경선을 치러본 유경험자로서 가급적 경선은 피할수록 좋을 것 같아 서로를 위하여 깊이 생각중이다.

▲ 농협조합장을 거치고 농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정책에 대한 한나라당의 기조가 자신과 다르지 않은가?


- 평소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농업에 대한 애정만은 변함없다. 현재 지역농업 기술센터를 통한 농기계 임대사업추진과 농산물 가공사업 추진 정책은 잘 된 사업으로 사료된다.

다만 어려운 농촌 농·어업인을 위한다면 농·축·어업협동조합을 통한 고율의 이자지급과 면세대상 금융상품(예: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등)을 영구히 추진 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충청남도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주로 어떠한 활동을 하실 것인지?


- 마땅히 지역의 애로사항을 위하여 활동하여야 마땅 할 것이나, 신의 성실을 최우선으로 본다.

▲ 당진이 기업유치 및 상단조성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군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는가?


- 당진을 위한 기업유치 및 상단조성은 바람직하다. 하나 지역민의 파해를 줄이고 후대인을 위하여 환경이나 경관을 깊이 생각하여 추진하길 바랄 뿐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남은여생 깨끗하고 열심한 마음으로 지역만을 위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다.

차진영 기자 wldotkfkdgo@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