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협력으로 종합적인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기대

▲ 당진군과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이 고용안정 및 실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와 조성준 천안지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지역은 최근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과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위기로 인해 지역경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의 수립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노동청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고용촉진 및 실업예방 등 일자리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지역의 인력수급 문제에 공동대처하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양질의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구인기업의 인력채용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의 날 운영, 취업설명회 공동개최 △고용관련 협의체 및 고용지원사업 참여 △양 기관 간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군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인력수급 문제,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구인기업의 인력 채용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 등에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짐으로써 종합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