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발생한 송산면 화목보일러 화재.
지난 11월 22일 발생한 송산면 화목보일러 화재.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화재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안전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율용품 화재는 2015년 760건, 2016년 782건, 2017년 973건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모든 제품은 안전인증 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첫째로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제품에 대해 △안전인증 제품 사용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제거 △콘센트 등 전기용량에 맞는 것 사용하기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 사용 하지 않기를 강조했다.

둘째로 전기열선은 △안전인증 제품 사용 △PVC나 플라스틱 배관에 설치하지 않기 △난연성 보온재 외 일반보온재 덮지 않기, 셋째로 화목보일러 사용 시에는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 △땔감을 가득 채우지 않기 △정기적인 연통 내부 청소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호 현장대응팀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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