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국가암 미 검진 시민들에게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국가암 이동검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국가암 이동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인접 읍ㆍ면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일정과 장소는 △합덕읍ㆍ우강면 12월 12일(수) 합덕보건지소 △고대ㆍ석문면 12월 13일(목) 고대보건지소 △송악읍 12월 14일(금) 송악보건지소 △대호지ㆍ정미면 12월 17일(월) 대호지보건지소 △신평면 12월 18일(화) 신평면사무소이며,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다.

일반건강검진(1차건강검진)은 직장인가입자와 40세 이상 지역가입자 중 짝수년생이 검진 대상이다.

또한 국가암은 짝수년생이 검진 대상으로, 검진 종목과 대상은 △위암 만40세 이상 △간암 만40세 이상 △대장암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이 해당된다.

무료검진 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가 국가암 검진으로 5대암과 폐암을 진단받을 경우 관할 보건소로부터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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