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시 한편] 이별
[당진신문 시 한편] 이별
  • 당진신문
  • 승인 2018.11.30 20:36
  • 호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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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섭
김남섭.
김남섭.

[당진신문=김남섭]

울지 마세요 내가 없다고
슬퍼 마세요 내가 없다고
가는 마음 더 가슴 아리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떠나는 이 발걸음은
내 마음 오죽 하겠어요
하염없이 바라보며
보내는 당신 마음 나도 잘압니다
이것도 저것도 우리의
숙명이기에
우리는 이렇게 보내고
남아 있어야 하나 봅니다
차츰 멀어져 가는 당신과
내 사이가 까마득히
멀어져가 눈에 아롱거리며
이제는 자취를 영 감춰 버렸으니
그냥 우리 가슴속으로
그렇게 사랑 했었노라고
위로 하면서
그렇게 남은 인생 살아가자구요
이별이 이렇게 가슴 아픈줄
가슴에 품고 살아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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