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아름숲기자단] 갑질의 나라가 된 2018년
[당진신문 아름숲기자단] 갑질의 나라가 된 2018년
  • 아름숲 기자단
  • 승인 2018.11.29 08:00
  • 호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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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이하며 아름숲기자단 2기가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더 풍성하고 알찬 기사로 2019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당진신문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당진신문=아름숲 기자단]

갑질’이 사라진 2019년을 바라며

이다은 기자(계성초5) blessme0508@naver.com
이다은 기자(계성초5) blessme0508@naver.com

2018년도가 끝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통일을 향하는 발걸음, 아시안게임 축구우승, BTS 빌보드 차트 등극, 평창 동계올림픽, 최저임금 상승 등의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중 ‘갑질’ 사건이 큰 충격이었다. 유난히 ‘갑질’에 관련된 사건이 많았던 2018년, 가장 대표적인 갑질 3가지를 꼽아보았다.
 
대한항공 모녀 갑질
갑질 중에서 사람들의 분노를 가장 많이 산 대한항공 갑질이다.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의 막내인 조현민 전무가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물벼락을 날리거나 무릎을 꿇리는 등 여러 악행을 저질렀다.  또한 이명희 조회장 부인이 자택 리모델링 공사 중  작업자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동영상이 공개 돼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이미 한진그룹은 2014년에 조 회장의 딸 조현아 부사장이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을 문제 삼아 난동을 부린 ‘땅콩회항사건’으로 갑질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최악의 갑질 사건 ‘양진호 회장’
2018년 도를 넘는 갑질의 최악을 보여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을 촬영해서 퍼트리고, 인격을 짓밟는 영상을 올려 다른 사람들의 눈물과 분노로 사리사욕을 채웠다. 양진호 회장의 갑질 또한 심각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에게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리는 등의 혐오스러운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40대의 직원들에게 머리를 빨강과 초록으로 염색하게 하고, 워크숍 때 활과 일본도로 닭을 죽이게 하였다. 아내의 동료였던 C 교수를 내연남으로 의심해 동생, 지인들과 C 교수를 집단 폭행하였다.

맥도날드 갑질, 손님이 왕인가요?
이 사건은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자동차로 음식을 주문하는 드리이브스루 매장에서 고객이 직원에게 “안 먹어! 씨X”라며 얼굴에 종이봉투를 던지고 떠난 사건이다. 손님 A 씨는 “직원의 주문 실수에 화가 났고, 최근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감정이 폭발했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사건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2018년도에 있었던 많은 갑질 사건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사회 곳곳에 ‘흐트러지지 마’, ‘내가 너네를 먹여 살리는데 너넨 나를 위해 이거 하나를 못해?’ 등의 억지가 많다. 이런 상명하복의 문화는 학교나 학원 그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올해의 이런 사건들이 2019년의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주었으면 한다.


대진침대에서 라돈 검출!!! 당진사람들 대진침대에 화났다.

최예린 기자(계성초4) yerinveronica@naver.com
최예린 기자(계성초4) yerinveronica@naver.com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도 더웠다. 라돈침대 때문에 당진주민들은 올해 여름이 더 덥게 느껴졌을 것이다. 6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밤낮으로 주민들은 라돈침대 반출을 위해 시위를 했다. 내가 밤낮으로 시위를 했다면 어땠을까?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매트리스에 포함된 광물파우더가 문제라고 들었다. 라돈은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집 주변에서도 적은 양 검출된다. 폐암을 불러오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 파우더는 대진침대가 네오그린, 모젤, 빌라루체, 뉴웨스턴 등 4개의 모델에 써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대진침대 측에게 수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에서 대진침대 측에게 수거명령을 내렸다는 건 알았는데 그게 어느 날 당진주민과 당진시도 모르게 당진항에 있는 야적장으로 들어왔다. 이 사실을 알고 주민들은 그 무더위 속에서 밤낮으로 시위를 하고 항의를 했다. 그래서 대진침대 본사가 있는 천안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천안 주민들도 반입을 반대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대진침대는 당진에서 모두 반출됐다.

정부는 왜 당진시와 협의도 없이 야적장에 라돈매트리스를 갖다놓은 것일까? 올해 여름이 정말 더웠는데 시위를 하고 고통 받았을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누가 책임져야 될까? 정부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은 생각했던 것일까? 묻고 싶다.


당진에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세요!!  

성시은 기자(원당초3) april830@naver.com
성시은 기자(원당초3) april830@naver.com

학교 특강시간에 보건선생님께서 흡연에 대한 이야기 들려주셨다. 흡연을 하면 폐암에 걸릴 수 있고, 두통, 기침, 인후통, 현기증, 메스꺼움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임신 중에 흡연을 하게 되면, 유산, 신생아 사망, 기형아, 저체중아를 출산 할 가능성이 높다. 임신 중에는 흡연을 하지 말아야 되며, 흡연을 하게 되면 태아가 위험해진다.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흡연을 하는 사람보다는 덜 아프겠지만, 간접흡연자도 많은 피해를 보게 된다. 담배꽁초를 잔디밭이나 풀밭에 버리게 되면 화재가 날 수 있고, 길가에 아무렇게나 버리는 담배꽁초는 동/식물들이 아플 수 있고 환경을 오염시킨다.

담배를 가정에서 피운다면 아이들이 간접흡연을 하게 된다.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흡연을 하면 윗집, 아랫집으로 담배냄새가 퍼질 수 있다. 자기 집이라서 “내 집인데, 뭘? 누가 뭐래도 상관없어!” “내 맘이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윗집, 아랫집, 옆집을 배려해야 된다.

담배냄새를 줄이기 위해서 가글, 샤워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전자담배라고해서 다 좋은 건 아니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10배 이상이다.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을 분석해보았더니 1급 발암물질이 다섯 종이 검출 되었다고 한다.

길을 걷다보면 종종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금연구역이 많아짐에 따라 흡연자들이 건물 밖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비흡연자도 흡연을 하는 것과 같다. 우리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건물 밖에도 따로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2019년을 맞이하며 내가 나를 인터뷰 하다!

송주희 기자(원당초 3) juhuijjang77@naver.com
송주희 기자(원당초 3) juhuijjang77@naver.com

2019년은 기해년 황금 돼지해입니다. 2019년에는 아름숲기자단 2기들의 활동이 특히 주목되는데요. 함께 아름숲 기자단으로 활동 하게 될 원당초등학교 송주희 친구는 어떤 계획과 꿈들을 가지고 있을지 만나봤습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원당초등학교 3학년 송주희 입니다. 저는 지금 아름숲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Q. 아름숲 기자단이라 하셨는데요. 2019년에 가장 쓰고 싶은 기사가 있으신가요?
A. 네, 2019년에는 조향사라는 직업을 알리는 기사를 써 보고 싶어요. 제가 꿈 찾기를 통해 조향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새로운 향을 만들고 맡아 보는 것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길이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향을 연구하는 곳을 찾아가 직접 체험해 보고 그 것을 기사로 쓰고 싶어요.

Q. 꿈이 조향사라고 하셨는데 그럼 만나고 싶은 분이 있으신가요?
A. 조향사로 활동 하는 분들을 찾다 알게 된 분이 있어요. 그 분은 향의 예술가라고 불리는 정 미 순 선생님인데요. 이 분은 향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림과 향을 연결해 전시회도 여는 열정 많으신 분이예요. 이 분을 꼭 만나 조향사가 되신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도 듣고 싶고 제가 조향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물어보고 싶어요.

Q. 조향사가 되시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A. 저는 공부하고 일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향을 만들고 싶어요. 제가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집중 잘 할 수 있는 향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향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고 싶어요.

Q. 이 밖에도 2019년에 관심 있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A. 저는 춤에도 관심이 많아요. 취미로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있고, 중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언젠간 엄마, 아빠를 중국에 모시고 가서 제가 안내를 하고 싶어요. 제가 취미가 다양한데요. 바이올린도 배우고 있어요. 손가락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 어렵긴 하지만, 바이올린 실력이 늘 때 마다 정말 신이 나요. 저는 2019년에도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을 계획이에요.

송주희 친구의 야무진 2019년 계획을 들어 보았는데요.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송주희 친구처럼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을 아름숲 기자단 친구들과 당진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2019년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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