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생의 장 마련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교내 융합교육관 일원에서 ‘제17회 산ㆍ관ㆍ학 교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그간의 산ㆍ관ㆍ학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개발 성과물을 공유하는 동시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행사에는 당진시와 충남 서북부지역 중소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7회 산관학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17회 산관학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경진대회 수상자 상장 전수식을 시작으로 신성대와 당진창업협회의 MOU 체결식, 김병묵 총장의 환영사, 심병섭 부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윤범수 중기청장의 축사에 이어,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윤범수 중기청장 특강과 산학협력 성과 전시 참관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신성대의 사업별 행사가 마련되어 LINC+사업과 특성화사업의 팀프로젝트 출품작과 캡스톤디자인 출품작의 전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소개 및 제품 시연, 학교기업지원사업 신성바이오 비누 만들기 체험 및 신성베이커리 빵 시식 체험, 드론/융합교육센터의 드론 시뮬레이터 운영 및 시연, 3D프린팅 체험존, 취업지원센터의 구인ㆍ구직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총괄책임자인 박인길 산학협력처 단장은 “신성대학교는 지역산업체와 지자체, 대학이 하나가 되는 산ㆍ관ㆍ학 일체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친(親)기업형 인재 양성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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