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선진정공 박성수 대표가 민종기 당진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당진군의 한 기업체가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지역사랑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당진군 신평면에 위치한 선진정공(대표 박성수)은 당진군청을 방문해 당진장학회(이사장 민종기)에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업체는 “비록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금 확충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진정공은 지난해 5월 신평면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에 13만4194㎡ 규모로 공장건립 조성공사를 착수해 올해 1월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중장비제조와 감속기 및 유압관련제품, 특장자동차사업 등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업체이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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