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핵심기술 컨설팅을 가져

당진군이 세계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나루사과 ‘탑프루트 프로젝트’가 전문 컨설팅을 만나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나루사과를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사과의 최고 품질인 당도 14°Bx(브릭스), 중량 320g±10%, 착색도 70%의기준에 맞추기 위해 올해 81ha의 생산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탑프루트 규격 사과 240여톤 생산을 목표로 친환경 재배기술 도입과 더불어 병해충 방제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성군과 무주, 함양, 장수, 예산 등 전국 탑프루트 사과 생산단지 회원 및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프루트 핵심기술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의 진행은 농촌진흥청 송양익 박사가 주재해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한 여름 전정기술과 여름철 병해충 방제, 과원수세관리, 토양개선, 당면한 현장기술에 대해 질의 응답 식으로 흘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과수농가에서는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인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방제법 등을 습득함으로써 과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프루트 생산기술 및 GAP생산이력제를 적극 도입해 세계 최고품질의 해나루사과를 생산 유통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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