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활용, 정확한 위치 탐색으로 구조시간 단축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산악사고자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현행 산악사고 위치표지판에 GPS 좌표를 입력 구조헬기나 육상구조대가 사고현장을 신속하게 탐색해 인명구조 할 수 있도록 산악사고 위치표지판 좌표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지판 정비구간은 아미산8개소, 은봉산5개소, 구절산4개소 등 총 22개소로 산악안전사고 발생시 사고지점의 좌표값을 소방헬기의 GPS에 입력 후 출동하면 GPS모니터에 나타난 방향각 방향으로만 운항함으로써 사고위치 좌표점으로 부터 5m 이내의 정확한 위치 탐색이 가능해져 구조헬기 뿐만 아니라 육상구조대의 출동거리와 시간을 단축,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 인명구조 발생시 좌표(경도,위도)가 입력된 산악위치표지판을 통해 요구조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산악사고 인명구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등산객들이 표지판을 훼손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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