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무협약,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합심

[당진신문] 당진시와 연세대학교는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김용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시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원장인 이봉규 교수를 당진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활동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연세대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당진시 유치를 위한 공모 자문과 지식정보 공유 및 활용 등을 통한 인문독서도시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향후 시의 미래형 도서관 건립 자문과 도서관 중ㆍ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서 역량강화 등 당진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유치를 위한 연세대학교의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당진시 독서문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 분야에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당진시의 독서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일 EBS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도 구성하는 등 내년도 독서대전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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