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이 주최하고 CTS중부방송이 주관한 ‘찬양의 심포니’가 지난 11일 저녁 7시 삼봉감리교회(담임 김성선목사)에서 진행됐다.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 창단연주회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박헌호 당진시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당진지역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을 주축으로 공연이 이뤄졌다.

이날 공연에는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 당진아트챔버 △강태옥, 김영실 트레이너 △오정은, 백미옥 반주자 △송찬영 Percussion가 함께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1부 Openning, 은혜의 성가, 흑인영가, 후원금 전달, GUEST 2부 ‘기적이 온다네’, ‘주기도문’, ‘나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앵콜송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진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한선호 목사)가 당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문정숙)에 후원금을 전달해 창단연주의 의미를 더했다.

박용완 이사장은 “찬양의 사람 다윗은 하나님은 찬송 중에 계신다고 노래했다”라며 “사람들은 한 사람의 영웅을 기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럿이 어울리는 ‘심포니’를 기대하셨듯이 오늘 세상 속에 ‘심포니’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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