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본부-계룡소방서 합동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청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는 8일 119광역기동단 기동대와 계룡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계룡산에 위치한 케이블카에서 탑승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멈춤 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로프 및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구조기법 숙달 및 기동대와 소방서 구조대원간 구조 기술교류를 통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주점 훈련 내용으로는 △로프구조 기초이론 교육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비 설치 △등ㆍ하강 기법 △수직ㆍ수평 구조방법 △도르레 시스템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이 다뤄졌다.

도 소방본부는 케이블카 사고 뿐 만아니라 최근에 다양하게 발생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도민을 대상으로 산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멈춰서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문을 두드리거나 뛰지 말고 침착히 구조를 기다려야 하고 대원의 지시에 잘 따라 준다면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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