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찬사람들에 캘리그라피스트 ‘박해옥’ 강사 선정
당진 당찬사람들에 캘리그라피스트 ‘박해옥’ 강사 선정
  • 당진신문
  • 승인 2018.11.06 09:56
  • 호수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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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호 당찬사람들...경력단절 여성에서 경력메이커로

[당진신문]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꿈을 심어주고 있는 캘리그라피스트 박해옥 강사(39세)가 당진시로부터 제20호 당찬사람들로 선정됐다.

박해옥 강사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대구의 지역 신문사에서 근무했지만 2009년 결혼과 함께 고향이 당진인 남편을 따라 당진에 정착하면서 경력을 이어갈 수 없었다.

그녀에게는 늘 배움의 욕구가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수소문 끝에 서울과 당진을 오가며 문화센터에서 배우게 된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캘리그라피를 가르치기 시작한 건 2012년부터다. 당시만 해도 당진은 물론 충남에서는 캘리그라피 관련 프로그램이 찾기 힘들 정도로 생소했지만 그녀가 열심히 터를 닦은 덕분에 당진에서는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이 캘리그라피를 배울 정도로 활성화 됐다.

특히 그녀는 2014년부터 캘리그라피 후배강사 양성에 힘써, 지금 그 강사들은 배달강좌제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는 직업을 갖게 됐다.

그들이 다시 그녀의 경쟁자가 되었지만 그만큼 캘리그라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그만큼 기회도 많아진다고 믿는 그녀의 꿈은 손수채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지은 짧은 문장과 글들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박해옥 강사는 “원래 캘리그라피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접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다 보니 전문 강사도 되고 후배도 배출하게 됐다”며 “당진에 와서 이렇게 활동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당진은 저에게 기회의 도시인 것 같다”는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박해옥 강사의 당찬 스토리는 당진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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