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공부해요”

▲ ‘당산초교’와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당산초교(교장 신세철)는 지난달 30일 과학실에서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회장 김홍장)와 환경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두 단체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전 실천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고장의 구성원 모두가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뜻을 같이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당산초교의 환경교육과정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세철 교장은 “학문의 기초는 자연과학이며, 자연과학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말한다”며 “실내에 파묻혀 생활하는 것보다는 자연속에서 뒹굴고 뛰며 식물과 동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학습활동이 가장 훌륭한 공부 방법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안효권 사무국장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평등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했으며, 애니메이션 영상물 시청 후 아이들의 생각을 발표하는 과정과 잘 다듬어진 나무도막에 자기를 상징하는 동식물을 그려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그날의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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