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018년도 9월말 기준 중증외상 심정지를 제외한 심인성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8.9%라고 밝혔다.

자료사진=당진소방서
자료사진=당진소방서

이는 충남남도 평균 소생률 5.6%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소생자 수는 7명,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자에게 수여되는 상)수여자는 31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스마트의료지도(심정지 환자 출동시 의사와 영상통화로 시행하는 전문소생술로 충남도내 천안서북, 천안동남, 아산 3개소 실시)를 하지 않는 도내 소방서에서 제일 높은 수치다.

박찬형 서장은 “2018년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141회,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14회 실시하여 약 26,4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홍보했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및 홍보에 힘써 더 많은 사람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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