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농부의 시] 시월의 마지막 날
[당진신문 농부의 시] 시월의 마지막 날
  • 당진신문
  • 승인 2018.10.31 17:14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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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아름다운 봄이 지나고
적삼 적시던 여름이 가고
풍성으로 다가온 가을

황금으로 둘러서있던 들판
이제 서서히 막바지 추수로
저물어가는 시월의 마지막날

벌써 일년의 추억이 다가오고
고단한 일들의 지친 일상들이
저무는 계절과같이 사라지면
함께했던 대지와 잠시 쉼을 얻네

밤하늘의 별들도 조용히 잠을자듯
가을의 계절도 그리 저물고
겨울의 계절에게 손짓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