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팬클럽(SJC) 회원초청 설명회 가져

▲ 서울재팬클럽(SJC)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군은 지난 17일 당진읍 웨딩의 전당에서 일본계 기업인들로만 구성된 서울재팬클럽(SJC) 소속 회원 24명을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다케오카 다츠로’ 미츠이 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 지점장과 ‘다나카 모리오’ 한국SMC 상무이사 등 일본기업 관계자와 최훈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투자유치 담당관, 기업유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설명회에서 대중국 수출 물류기지로써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임을 설명하고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철강, 환영철강 등으로 이어지는 철강클러스터의 조성 등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특히, 본격적인 개발을 앞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일반산업단지, 합덕산업단지를 비롯해 당진 마리나 리조트 건설사업 및 왜목관광지, 난지도관광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서울재팬클럽(SJC)은 서울일본인회와 주한일본상공회의소, 조인트벤쳐회 등 3개 일본단체가 1997년 통합해 만들었으며 다른 외국상공회의소와 달리 일본기업만이 회원이 된다.


현재 1백개가 넘는 일본기업이 참가하고 있고 일본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본 바이어 유치, 투자사절단 초청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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