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정례회 실력 축적 위한 의원역량강화 교육 실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제3대 당진시의회가 의정 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태안에서 ‘의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3명의 전체 시의원이 모두 참석하며 의정 성과를 거두기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제58회 정례회가 특별한 이유는 제3대 당진시의회의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와 차기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당진시의회는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착안사항, 예산안 효율편성 심사, 예산안 심의 조정 등을 사례중심으로 10시간 동안 교육을 구성해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의 실전사례와 예·결산 심사기법의 교육을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지난 개원 후 있었던 의정연수에 이어 이번 교육은 좀 더 전문적이고 핵심적인 분야에 대하여 사례위주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교육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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