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여서 합동 워크숍... 전문교육·사례분석 등 진행

[당진신문] 충남도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재난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자연재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및 민간·행정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난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복구지원 역량강화’ 및 ‘자연재해위험지구 사례분석’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을 진행, 재난 업무 이해도 제고와 재난 시 신속 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는 15개 시·군 자율방재단장뿐만 아니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건설자원협회 관계자 등이 참가, 재난 발생시 민·관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평상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민간단체의 전문성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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