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전진대회 참석해 강조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전진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박만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청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양 지사 축사,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협의회로 선정된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와 최우수 읍면동위원회로 뽑힌 논산시가야곡면위원회(위원장 박화자)가 각각 도지사 단체상을 받았으며, 도 여성회장을 비롯한 16명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회원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의 미래를 위해 참여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는 충남을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만드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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