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지난 14일 제11회 전국 외발자전거대회에서 당진시동우회(회장 윤기섭) 출전선수 11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당진시동우회가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신감을 키운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전문 강사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평소 동아리 활동으로 자기의 기록에 도전하는 집념과 윤기섭 회장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 200m부문에서 송악초 유하은, 한건희, 한영광 학생이 금메달, 송악초 이세상, 김성태, 이나라 상록초 조호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400m부분에서는 송악중 유하람 학생이 은메달, 200m와 100m에서 송악초 정지민, 유하영, 한영광 학생이 한발타기 50m에서 한건희, 상록초 윤찬미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송악초 유하은 학생은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생하신 윤기섭 선생님 덕분에 금메달도 받게 되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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