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높은 하늘에는 흰 구름이
맑은날에 대지의 바람이
고요속에 동물들의 노래가
항상 지켜보며 바라보며
내 마음의 글들이 스며드는곳
그곳이 내가 있는 곳이다
들짐승이 마주보며
살며시 고개숙여 인사하는곳
계절를 맞이 할때마다
늘 함께 하는 터
오늘도 추억과 그리움과
그리고 미래를 논하는 곳
내가 있어 미소짓는곳
그곳에 내가 있으니
즐거이 가을을 품으리.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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