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 사진반 현장학습 실시

[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16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복지관협회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사진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참여자 16명과 함께 한미사진미술관과 서울숲으로 현장학습 및 출사를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고 삶을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이번 현장학습은 사진에 대한 전문적 견해를 넓히고 학습내용 점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금일 사진반 참여자들은 19-20세기 사진가들의 네거티브 필름 촬영한 사진들과 4년간 재개발 지역을 촬영하여 한지를 활용해 인화한 사진들을 관람하였으며, 사진전 관람 이후 서울숲 일대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보는 출사 시간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학습내용을 직접 활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진이라는 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기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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