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까지 체험행사 이어져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1회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이후 고구마 수확체험을 위해 축제가 열렸던 고대면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미금농협(조합장 최경순) 주부모임 150여 명이 고대면 용두리 이강문 씨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대농협과 미금농협이 자매결연을 맺은 계기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을 돕고 맛 좋은 황토고구마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성남농협도 황토고구마 수확체험을 위해 19일 방문할 예정이며, 23일 신탄진농협도 수확체험이 예정돼 있다.

고대면 관계자는 “올해 황토고구마축제가 처음 열렸음에도 수확체험과 현장 직거래 구매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당진의 황토고구마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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