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일반산단
주민의견 수렴 절차 돌입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충남도와 당진시가 송산2산단 개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절차에 돌입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송산2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변경 신청에 따른 주민 등의 의견청취’를 진행하겠다면서 주민 의견 제출을 공고했다.

또한 합동설명회 역시 오는 18일 현대제철 문화센터에서 개최하겠다면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등까지 포함해서 설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산2산단의 1공구는 현대제철의 냉·열연 증설계획이 있는 구역으로 인근 가곡리 주민들은 현재 이주 대책 등을 요구하며 당진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당지역인근은 현대제철의 라인 증설 이외에도 한중농산물가공 및 수출입 허브단지 조성까지 민간 제안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

당진시는 병행해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지만 실제 추진 능력까지 검토가 끝나야 하는 상황인만큼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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