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인정례) 지난 12일 송악농협 3층 대연회장에서 보육교직원(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부시장, 시의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일선에서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건강,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금랑 강사의 인성교육에 이어 고영란 총무의 사회로 식전행사와 기념식 및  시상, 교재교구 작품시회, 화합의 한마당이 진행되어 업무에 지친 보육교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15명의 보육교사들이 각각 당진시장과 당진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보육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우수교재교구에 대한 작품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인정례 회장은 “보육은 부모님과 기업 사회가 육아를 함께 책임져야한다”며 “보육교사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행정과 연합회가 협력하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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