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10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실내체육관 1층에서 방화범의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당진실내체육관은 관내 주요 운동시설로서 많은 스포츠 활동 및 각종 행사 시 이용되는 대상이다.

주요 의사결정 내용으로는 △현장 출동 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방법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후 각 부서별 해당 임무 숙지 △인명대피 방법 토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각 분과별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박찬형 서장은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다변하는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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