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최정우)는 지난 8일 최정우 서장, 박윤옥 당진화력 본부장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치안인프라 조성을 위한 안전협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식은 양 기관간 긴밀한 협업관계를 통해 당진시 일원 여성안전 불안지역, 범죄다발지역 등에 Smart-보안등을 설치ㆍ운영하여 범죄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안전유지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당진경찰서는 스마트 보안등 시범운영을 제안하고 당진화력발전소는 기금 2,000만원을 충남사랑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충남사랑공동모금회는 당진관내 우범지역 10여 개소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가로등과 CCTV가 결합된 방식으로 기존 CCTV보다 적은 예산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량 및 사람의 이동이 적으나 범죄가 발생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협력식은 양 기관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주민 체감안전도향상을 위하여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말하며 “향후에도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여 경찰과 지역사회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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