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피해자지원 제도 홍보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미래엔 서해에너지에서 발행하는 요금고지서에 QR(Quick Response)코드가 삽입된 피해자전담경찰관 스티커를 제작, 삽입하여 스마트폰 활용 손쉽게 피해자지원제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찰에서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두고 상담과 피해지원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다수 주민들은 피해자전담경찰관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진서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서해에너지 요금고지서를 활용 (충남 5개 시·군 지역 당진, 서산, 태안, 홍성, 예산 약 15만 가구 배포)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우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활동을 통해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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