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포퍼먼스, 환경 마당극 등 선보여

당진환경운동연합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이벤트는 기후변화 대응 포퍼먼스와 환경교실 강연, 마당극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포퍼먼스는 관람객과 진행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코너로 ‘바람 에너지로 지구를 시원하게’라는 주제로 바람개비를 만들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야외공연장에는 기후변화 사진전시회를 가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환경마당극 ‘강강수울래’가 공연됐다.
이밖에도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이나 용돈을 절약해 나무심기에 후원할 수 있도록 ‘아기나무심기 동전모으기’ 행사도 병행됐다.


한편,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113개국의 대표가 모여 UN 인간환경선언이 채택되었고 세계 환경의 날 지정이 건의, 채택되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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