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방지 및 감시·고발 등의 사업 활동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당진시지회 개소식이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송악문화스포츠센터 1층  대강당(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 도선제 회장, 김천환 충남 당진시지회장, 문현탁 부회장, 김덕주 상임공동의장, 이덕연 상임고문 등 50여명의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권 총재는 격려사를 통하여 “이미 오염으로 죽어가는 지구의 환경을 잘 관리하여 후대에게 잘 넘겨줘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라며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하고 생활주변에서 환경을 오염 시키는 주범을 찾아내서 개선하고 계몽하고, 홍보하는 일이야 말로 우리가 지금 당장에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이런 우리의 뜻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당진시지회가 중심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환 지회장은 “저희 지회는 당진시 행정과 중앙본부와 같이 환경정책을 감시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행정과 당진시민의 편에서 의견을 수립하고, 기업과도 손을 잡고 잘못된 점은 과감이 당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잘한 기업은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포상은 물론지원사업에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천환 당진시지회장이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으로부터 본부 기와 뱃지 및 지회장 위촉장을 전달 받았다.

도선제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당진시지회의 개소식을 축하드리며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감시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면서 당진시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환경운동의 협력자로서 환경파수꾼의 역할을 철저히 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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