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우의 다지며 흥겨운 시간 보내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문형철)는 지난 1일 모교 교정에서 ‘제12차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 동문간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동문들간 화합을 다지고 동창들이 우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남산초 총동문회는 이희조 직전회장과 조현행 전총무에게 공로패를, 심은태·유병문·조성훈·소명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형철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우리모두 초등학교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선배, 후배, 동창 너나 할 것 없이 따듯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원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기념식 후 열린 체육대회는 족구, 축구, 2인삼각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남산초교 총동문회는 이날 행사를 기해 지민호·김연호·김미영·채주영·김재희·강지훈·오미순·유채영 어린이 등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후배들을 위하는 선배들의 사랑을 보여줬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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