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 재산공개
당진 시의원 9명, 충남도의원 3명 공개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당진시의원 9명과 충남도의원 3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시환)는 시·도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6·1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67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재산공개 사항은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공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지방자치단체장(광역·기초),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이 당선 이후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개된 재산은 임기개시일인 지난 7월1일 기준으로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 당선된 당진시의원 9명의원 중 △서영훈 의원이 50억4,99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재숙 의원이 42억4,25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최창용(20억4,136만원) △임종억 8억3,695만원 △김명회 6억6,826만원 △최연숙 6억2,351만원 △윤명수 3억2,276만원 △김명진 3억1,311만원 △조상연 -549만원 순이었다.

충남도의원에서는 △이계양 의원이 17억9,10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선영 2억7,664만원 △홍기후 1억5,792만원이었다.

한편, 공직선거법 및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당선인, 국회의원 등 4월2일 이후에 퇴직한 당선인 등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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