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실시

[당진신문] 충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대도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 15개 시군은 지난 17∼21일, 5일 동안 도내 주요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지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충남도는 21일 홍성군청 직원 10여 명과 함께 홍성역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직접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각 시군은 시군별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바른 사용법을 알렸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청

특히 지번 주소 체계가 익숙한 중장년층과 노인에게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편리성을 직접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내 주요 교차로 등지에 도로명주소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사용이 가장 많은 요식업소, 물류 업체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전력했다.

도 이병희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소 사용이 많이 정착되었지만 아직 사용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다소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도민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생활 속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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