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9일 오후 3시 현대제철 특수강공장(당진시 송악읍 소재)에서 당진시청, 당진보건소, 당진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과 45대의 장비, 총31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수강공장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 수습훈련을 가정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화재진압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상황에 근접하는 훈련으로 신속한 대처능력 배양,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주도적 재난현장 지휘·통제 역량 강화, 유관기관의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재난 공조체계 구축, 긴급대응 동원자원 활용도 제고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박찬형 긴급통제단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 현장 대응력 강화와 유관기관 상호 대응체제를 확고히 구축하는데에 있다”며 “재난 발생 시 당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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