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주최로 당진 ‘아미산’에서 열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사)두란노아버지학교충서지부(지부장 이진성)가 지난 15일 당진 아미산에서 100여명의 아버지학교 수료자 가족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두란노아버지학교충서지부가 주관하고, 당진지역(지역장 이정래)이 주최했으며,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에서 후원했다.

이날 오전 10시 당진감리교회 비전홀에서 기도회를 갖고, 아미산으로 이동하여 10시 40분부터 등반대회를 시작 12시에 마치고,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2층 ‘미소가’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진성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모든 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화합과 친교를 통해 충서지부의 새로운 미래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 온누리교회에서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개설 첫해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20년간 약 30만 명의 아버지가 다녀갈 정도로 큰 성장을 이뤄왔다. 교회에서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이제 종교를 뛰어넘어 사회 각계각층의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국내 77개지부는 물론, 해외 61개국 261개 도시에서 꾸준히 개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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