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전북 무주태권도원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태권도경호과(학과장 한권상) 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 선수단은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출전해 금 6, 은 9, 동 6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겨루기 부문 여자부 준우승, 남자부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품새 부문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출전한 도호준(1학년) 외 3명이 금메달을, 천준호(1학년) 외 7명이 은메달을, 원지원(2학년) 외 5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겨루기 부문에서는 김예섬(1학년) 2명이 금메달을, 이종혁(1학년) 외 4명이 은메달을, 배승우(2학년) 외 1명이 동메달을 차지해, 여자부 준우승과 남자부 3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태권도협회에서 후원한 대회로, 국내 51개 대학에서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권상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우리 학생들이 매년 참가하는 국제대회나 전국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 학과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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