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1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 당진지역 푸른라이온스클럽(회장 오동주)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푸른라이온스클럽 오동주 회장은 “겉으로 보여주기식 봉사보다는 마음으로 행하는 봉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이 중요하다”라며 “함께 나누는 봉사 실천을 위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자 제일 먼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휴지(60세트), 세탁세제(80세트), 섬유유연제(80세트)로 당진지역 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장순미 센터장은 “당진지역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푸른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어주신 당진지역 푸른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지역 푸른라이온스클럽은 2007년 9월 새당진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스폰을 받아 헌정 전수식을 개최하고, 국제본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국제봉사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설립된 국제봉사단체로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마음으로 행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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