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개 건설자재 업체 참여
관련 업체 및 공무원 등 400여 명 관람

[당진신문]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역 건설자재에 대한 홍보기회 제공과 구매촉진을 위해 ‘우수 건설자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20개 건설자재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도 및 시ㆍ군 건설관련 공무원과 충청남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건설업체 직원 등 400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2013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건설자재를 알리고 △신기술 교량공법 △콘크리트 제품 △도로안전시설 △하천호안시설 △건축 창호자재 △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의 건설자재에 대한 기능, 특징, 시공방법과 설계에서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궁금한 사항을 업체들과 직접 상의하면서 현장적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 전시회와 함께 △건설신기술 소개 △건설업 관리규정 및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사항 △2018년 달라지는 노동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하여 도내 건설인들이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날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건설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준비한 행사에 지역업체 및 관련 공직자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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