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들 공익신고도 증가

[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따라 주요 교차로 교통위반 차량 캠코더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교통사망사고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에서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주요교차로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위반차량들을 캠코더 영상으로 촬영하여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단속 지점에서는 단속 중이라는 입간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시각적 경각심을 주게 하여 시민과 운전자에게 모두 공감 받는 단속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운전자들도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있으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목격자를 찾습니다.’ 또는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앱으로 신고 시에는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라고 체크를 하여야 접수가 가능하다.

일부 운전자들은 ‘몰래 찍어서 기분이 나쁘다’는 의견도 있으나, 경찰력이 모든 장소에 미칠 수 없기 때문에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범위가 넓어 졌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나 스스로 어디서든 교통법규를 준수하면 손해를 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최정우 서장은 “상습 정체 유발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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